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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의회 신창욱 구의원, 조기만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신기남 국회의원지지 선언 기자회견 해

기사입력 2016-03-01 17:59 수정 2016-03-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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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의회 신창욱 구의원, 조기만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신기남 국회의원지지 선언 기자회견 해
 
 



 
 
강서구 의회 신창욱 구의원과 조기만 구의원이 2월 29일 오후 3시 강서구 구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신기남 의원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조기만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보였는데 “현재는 초선 구의원이지만 당적을 가진 것은 오래전에 몸담고 있었고 지조가 있는 사람으로서 당적을 버린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신기남 국회의원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당에서 중징계를 내려서 탈당했는데, 신기남 의원과의 신의를 지키는 정치를 하고 싶어 이번에 탈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창욱 구의원은 탈당 기자회견에서 “조기만 의원과 함께 착잡하지만 결연한 마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새 출발을 하려 한다”며“ 신기남 의원과 뜻을 함께해서 강서발전 5대 프로젝트(제대로 된 마곡 개발, 공항 주변 고도제한완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저지대 상습침수예방을 위한 대규모 지하 빗물 터널 건설, 서부권 광역철도 제3차 국가 철도 사업 확정)를 이뤄냈고, 이 모든 성과도 신기남 의원과 함께 마무리 짓기 위해 탈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창욱 구의원은 “야권은 대통합해야 하고 정권교체의 길에 우리 야권은 하나가 되어야 하므로 이 대의를 잊지 않고 앞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강서뉴스 이철희 기자
 
 

[기자회견 전문]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신창욱 의원, 조기만 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신기남 의원 지지선언 기자회견문
 
 
오늘 저희 강서갑 소속의 구의원 두 명은 착잡하지만 결연한 마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새 출발을 하려 합니다. 새로운 출발은 오늘, 신기남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이 시작입니다.
 
봄은 왔지만 저희에게는 봄바람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선거철이지만 저희에게는 그 기분이 나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정치를 해 왔고, 운명을 같이 했던 신기남 의원이 부당하고 가혹한 당의 처사로 당을 떠나 무소속이 됐기 때문입니다.
 
로스쿨 교수의 양심선언이 있었고, 조사를 통해 모든 의혹을 벗었으나 보수 언론의 공세에 굴복해 당의 이름으로 출마하는 것까지 봉쇄하려 했던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보며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당이 소중한 당의 중진을 보호하기는커녕 내쫓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며 회의감이 짙게 들었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한창 후보 공천 작업 중에 있습니다. 시스템을 통한 개혁 공천은 헛말이 되고 있습니다. 인위적 물갈이 공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로 급조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살생부를 놓고 가부를 결정하는 쿠데타적 방식으로 공천을 하려하고 있습니다. 당을 오랫동안 지켜온 당원은 철저히 무시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살지도 않다가 선거 두세 달 앞두고 날아 들어온 사람들이 공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강서 지역을 얼마나 알 것이며, 과연 애정이라도 있을지 의문입니다.
 
강서구민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이거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서 급조한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한다니 제대로 후보를 뽑을 수 있겠습니까?
 
지난 4년간 저희들은 신기남 의원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강서발전 5대 프로젝트’를 이뤄냈습니다.
 
제대로 된 마곡 개발, 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저지대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한 대규모 지하빗물 터널 건설, 마지막으로 서부권 광역 철도가 주요 내용입니다.
 
지난 2월 4일에는 그토록 고대하던 서부권 광역 철도가 제3차 국가철도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신기남 의원과 함께 이 모든 성과를 이어가고 마무리 짓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전히 찬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서 홀로 선거 운동을 하는 신기남 의원의 모습을 보며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습니다.
 
그 찬바람 속에 같이 몸을 부대껴 온기를 나누려 합니다. 무척 낯선 길이고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야권대통합, 정권 교체의 길에 우리 야권은 하나가 돼야 합니다, 이 대의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29일
 
강서구의회 의원 신창욱, 조기만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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