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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미세먼지 대책을 역주행하는 마곡열병합발전소...”

기사입력 2019-08-21 19:31 수정 2019-08-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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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집회 
“미세먼지 대책을 역주행하는 마곡열병합발전소...”
 

 



 
 
8월 20일(화) 오전 9시 30분, 강서구 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강서구청에서 집회를 했다. 이날 강서구의회 김동협 구의원과 이종숙 구의원은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비상대책위원회와 뜻을 같이했다.

 



 
 
비대위는 이날 “서울시는 지난 4월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의 일환으로 배달용 이륜차를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부도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를 발족시키는 등 미세먼지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미세먼지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를 포함한 각 행정기관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미세먼지로 인한 국가 비상조치가 발령되는 이 시대에 초미세먼지 주범인 열병합발전소를 주거지역에 건립하려는 계획이 실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날 선 저항을 받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비대위는 “서강대학교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초미세먼지를 대량 발생시키는 LNG 천연가스는 친환경에너지가 아니라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질소산화물이 대량 배출되는 환경오염 원인임을 밝혀냈다. 또한, 2017년 환경부가 제출한 환노위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도심 내 LNG 발전소는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건설되는) 탄화력발전소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적시돼 있고, 이는 총 먼지와 초미세먼지 경우 화력발전소와 동일한 수준이라 보고되었다”라며 “주민들이 더욱 분노하는 이유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발전소 반경 5Km를 예상 피해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립 후보지 반경 1.5Km 이내에 양천초등학교를 비롯해 다수의 학교와 주거지역인 마곡지구, 방화지구, 가양지구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정부와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줄이려 노력하는데 마곡 생활권 주민들은 365일 초미세먼지 속에서 살라는 말입니까?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행정이다”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비대위 측은 “현재 건설 예정인 마곡열병합발전소는 발전용량 기준 목동의 12배 규모이고, 오염물질의 규모 또한 클 것임도 김포국제공항 때문에 고도제한으로 굴뚝 높이가 지상 57m(아파트 20층 높이)로 설치될 수밖에 없다. 이 결과 인근 마곡, 방화, 가양 지역은 물론 강서구 전역이 초미세먼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에너지공사가 굳이 마곡에다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열병합발전소를 강행하려는 것은 2016.12월 공사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적자를 해소하고, 완공 후에는 연간 300억 2025년부터는 연간 500억 이상의 흑자를 내겠다는 야심 찬 목표에 따른 것이며 이는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희생 시켜 경영난을 타개하겠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강서뉴스 이진일 기자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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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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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 2019- 09- 17 삭제

    워터프론트 백지화 시킨 노 현송구청잠은 열병합발전소 즉각 백지화 시켜야 한다.

  • 2019- 09- 16 삭제

    열병합 즉각 폐지하쇼 ㆍ 워터프론트도 변경한 구청장님 미안해서라도 꼭 철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