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Build Hope!’ 캠페인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올해도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정비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전국 곳곳을 비롯해 서울에서만도 구로구, 영등포구, 광진구, 강북구, 중랑구, 강동구 등지에서 진행됐다.
6월 29일에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에서도 빗물 배수구 정비활동이 이뤄졌다. 하나님의 교회 손영도 목사는 “빗물 배수구가 막혀 도로가 침수된 사례들이 있었기에 이번 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한 성도들이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해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돕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항동 장미어린이공원부터 송정역까지의 거리와 그리고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인근의 빗물 배수구와 거리가 말끔히 정화됐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 400명가량이 빗물 배수구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는 물론, 거리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꼼꼼하게 수거했다. 약 한 시간 만에 75리터 종량제봉투 900㎏에 달하는 쓰레기가 모였다.
공항동주민센터는 이번 봉사를 반기며 종량제봉투, 집게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현장에는 박계홍 서울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해 “최근 집중 호우와 기후 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하시는 배수구 정화 활동은 지역 사회를 위한 귀한 손길이 될 것 입니다.”고 말했다. 최동철 강서구 의원이 “하나님의 교회에서 매번 이렇게 봉사 활동을 진행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주선 강서구 의원은 “오늘 하나님의 교회의 배수구 정화 활동은 환경 보호와 재난 예방에 큰 힘이 되는 아름다운 봉사입니다. 저도 오늘 여러분들과 동참하겠습니다.” 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명비(55) 씨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경미(42) 씨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길 바라며 참여했다. 앞으로도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정비활동은 기후회복력을 위한 ‘Build Hope!’ 캠페인의 일환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 캠페인을 통해 빗물 배수구와 농수로 정비, 열섬 현상 완화, 우리 동네 재난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난 대비 및 복구를 돕고 있다. ‘Build Hope!’과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희망의 숲’ 캠페인을 포괄하는 ‘어머니 지구 회복(Mother Earth Recovery)’ 이니셔티브를 전개하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생명력 넘치는 지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평소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 환경정화, 이웃돕기 등 다방면으로 봉사해 왔다. 이달,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서울권 신자 450여 명이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참여해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강서구 강서한강공원, 종로구 대학로,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도봉구 창동역, 강동구 고덕산 등지를 정화하며 환경보호에도 일조했다.
강서뉴스 장준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