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 초등학생 마음건강 회복 돕는
‘토닥토닥 가족극장’ 운영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2026. 6. 13.(토)부터 7. 25(토)까지 관내 5~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연극 프로젝트인 ‘2026 강서양천 초등 「토닥토닥 가족극장」’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의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실천적 인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연극 기법을 활용해 학교생활 중 겪는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을 돌아보며, 공감과 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시간의 흐름을 반영하여 3회차로 구성되었다. 첫 시간에는 명장면 조각상 및 칭찬 액자 만들기를 통해 '우리 가족의 지난날'을 회고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거울놀이와 미니 회의로 '현재를 진단'하며, 마지막 회차에는 대문 만들기와 편지 쓰기 활동으로 '가족의 미래를 기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특히 연극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관내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위촉되어 양질의 체험을 이끌고 있다. 교육은 주말 가족 단위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교육지원청에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기수당 12가족(24명)씩 총 2기(48명)로 운영되며, 1기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현재 2기가 7월 11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으로 운영 중이다.
실제로 지난 1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탓에 아이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는데, 신체 활동과 연극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서로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특히 칭찬 액자를 만들고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어주던 순간이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위로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진행된 사전 모집 당시 관내 가족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신청이 마감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행사 전후로 간이 관계 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병행하여 향후 사업의 실효성을 지속해서 평가하고 환류할 계획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 교육장은 “이번 교육연극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의 발판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정적인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가족 중심의 정서지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