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 배치 사회복무요원 대상
“복무·장애인권 교육 실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7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교육지원청 4층 강당에서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70명을 대상으로‘바른 복무와 장애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규정 위반과 일탈 행위가 잇달아 알려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병무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복무이탈 등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회복무요원은 약 1만명에 이른다. 허위로 출퇴근 기록을 조작한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거나, 복무 당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부적절한 사진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된 사례 등이 잇따라 보도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상황을 계기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규정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 활동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지방병무청 소속 복무지도관이 강사로 나서 출·퇴근 등 근무시간 준수, 개인정보 보호, 복무규정 위반 시 처벌 기준 등 복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2부에서는 특수교육 전문강사가‘장애인권 및 인식개선’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수교육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유형별 특성과 인권 친화적 지원 방법을 전달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을 존중하고 책임감 있게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장애학생을 존중하는 인권 감수성을 갖춘 복무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병무청과 협력해 복무 관리·감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