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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안정’ 허울 뒤에 숨은 오세훈 시장의 인사 전횡

2심 선고 앞둔 ‘측근 세력 알박기’ 중단하십시오

기사입력 2026-09-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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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안정허울 뒤에 숨은 오세훈 시장의 인사 전횡

2심 선고 앞둔 측근 세력 알박기중단하십시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명분은 조직 안정이지만, 실상은 시정 사유화와 측근 회전문 인사에 불과합니다.


 



 

김병민 전 정무부시장의 재기용 추진, 이창근 전 대변인의 서울교통공사 감사 기용이 대표적입니다. 본청과 산하기관을 오가며 측근들 자리나 챙겨주는 보은 인사의 결정판입니다. 이것이 오 시장이 말하는 조직 안정입니까. 천만 서울시민의 공공기관을 측근들의 놀이터로 전락시킨 것에 다름없습니다.

 

과거 오 시장은 회전문 인사 비판에 필요하다면 회전문 인사도 해야 한다며 변명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사는 전문성이나 시정 발전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다가오는 2심 재판 선고 등 정치적 불확실성을 앞두고, 주요 요직에 자신의 사람을 꽂아 넣는 세력 알박기일 뿐입니다.

 

오 시장은 최근 이재명 정부를 향해 현실을 못 본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정작 현실 불감증에 빠진 것은 오 시장 자신입니다. 민생 고통 속에서도 시정 시스템을 무너뜨리며 오직 측근 세력 굳히기에만 골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개인의 사유물이 아닙니다. 측근들의 일자리를 보장해 주는 인력사무소는 더더욱 아닙니다.

 

오세훈 시장은 사사로운 측근 정치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회전문 인사 전횡을 그만두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시스템을 재확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고 찬 양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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