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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 어르신이 선택한 건강 비결

강서구 방화보건지소 주민모임 '화제'

기사입력 2026-09-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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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 어르신이 선택한 건강 비결

강서구 방화보건지소 주민모임 '화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방화보건지소(금낭화로 162)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주민건강모임인 운친·뜨친·필친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건강모임은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여 운동과 취미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마련한 자조 모임이다.

 

현재 보건지소에서는 운친(운동 친구) 뜨친(뜨개질 친구) 필친(필사 친구) 3개 모임을 운영 중이다. 신체 기능 유지부터 정서적 안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각화했다.

 

운친은 체조·근력운동과 인지 훈련으로 신체 건강과 치매 예방을 돕고, 골격근 및 인지 검사 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모임이다.

 

뜨친은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뜨개질 모임이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소근육 활동으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며, 오는 12월에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겨울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9월 신설된 필친은 독서심리상담사가 엄선한 고전문학 속 명문장을 필사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인지 건강 프로그램이다. 9월 한 달간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된다.

 

대표 모임인 운친뜨친은 올해 8월 말 기준 총 36회 운영돼 누적 인원 585명이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건강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방화보건지소는 장수학교, 마음건강교실, 낙상예방교실 등 어르신 맞춤형 보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건강모임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건강을 다지고 삶의 활력을 얻는 뜻깊은 자조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 방화보건지소(02-2600-5298, 5297)로 문의하면 된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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